-
가을 고백~~내 마음을 담은 이야기~~ 2022. 10. 24. 12:25
***가을 고백~~
그립다 외치시고픈 음성 안으로 삼키시고
파란 모자쓰고 창으로 드시는걸 보면
님은 분명 가을이십니다..
새벽이면 더욱 분명합니다
밤 새워 지은 바람 미소로 상큼 다가오는 새벽녁
가슴은 온통 설레임으로 님을 맞습니다
바라만 보아도 풍성한 계절
오색 무지개빛 꽃단풍은 그간 꿈꾸던 만남이었고
무더운 여름을 견디게한 희망이었습니다
이제 저를 안으소서
나눔길
여물리여 불리는 사랑
가득 담길
하얀 봉투 하나 마련합니다. -옮김-'내 마음을 담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꿀~~ (0) 2022.10.25 차 이야기~~ (0) 2022.10.24 호롱불 같은 사람~~ (0) 2022.10.24 가을이 에게~~ (0) 2022.10.22 기쁨 은행 만들기~~ (0) 2022.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