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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기월식~~
    담아온 글 과 영상 이야기~~ 2022. 11. 8. 16:15

    개기월식 8일 밤 19시59분 펼쳐져
    달이 천왕성 가리는 엄폐현상도 관측


     8일 밤하늘에서는 앞으로 200년 안에 다시 오지 않을 ‘환상의 우주쇼’가 펼쳐진다. 달이 지구에 본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져 핏빛처럼 보이는 ‘블러드문(Blood Moon)’ 개기월식과 천왕성이 달에 가려지는 천왕성 엄폐가 동시에 진행되는 것.

    월식은 태양과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위치하면서 달이 지구의 그림자 속으로 들어가 일부 또는 전부가 가려지는 현상을 말한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 본 그림자에 부분적으로 가려지는 부분식은 18시8분48초에 시작된다. 이후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식은 19시16분12초에 시작되며 19시59분6초에 최대, 20시41분54초에 종료된다. 이후 부분식이 다시 진행돼 22시57분48초에 월식의 전 과정이 종료된다. 이번 월식은 아시아, 호주, 아메리카, 태평양 등에서 볼 수 있다.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장 깊게 들어가는 ‘최대식’ 시각은 19시59분인데 이때 달의 고도가 약 29도로, 동쪽에 시야가 트여 있는 곳에서 맨눈으로 관측이 가능하다. 개기식 시작인 19시16분에서 20시41분까지 약 85분 동안은 지구 대기를 통과한 태양빛 때문에 평소보다 어둡고 붉은 달을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개기월식은 지난 2021년 5월 26일에 있었고, 앞으로 3년 후인 2025년 9월 8일이다.

     

    특히 이번 개기월식은 천왕성 엄폐 현상이 동시에 일어난다. 엄페는 천체가 가까이 있는 천체에 가려지는 현상을 말하는데 이번 개기월식에서는 달이 천왕성을 가리는 ‘천왕성 엄폐’ 현상이 함께 나타난다.

    다음 기회는 76년 후인 2098년 10월 10일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관측이 불가능하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이번 기회를 놓치면 200년 안에 월식과 천왕성 엄페가 일어나는 두 천문 현상을 동시에 관측할 기회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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