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adary 2023. 1. 11. 12:40

***난을 바라본다. 

내가 존경 하는 인물중 한분은 '대원군'이다.

붓끝으로 난을 그리는 것을 난친다 라고 한다.

대원군은 난을 잘 쳤다 한다.

 

 

다른 부분은 잘 모르겠고 험난한 세상을 잘 이겨낸 부분에,

 

존경을 하게 되어 수많은 대원군에 대한 책을 섭렵했었다.

 

난을 치며 세도가들에 대한 울분을 삭혔을,

 

난을 치며 다음 세상을 그려 냈을,

 

난을 치며 한 나라의 정치를 생각 했을 그 마음을 나는 이해해 보곤 했다..

 

난이 즐비하다.

우리네 그런 난이 아닐지라도 난을 바라보며 대원군을 생각해 봤다..

설 밑의 마음이 참으로 심란 하다.

 

몇일 있으면 '설' 이다.

올해의 설은 더욱더 이런 마음이다.

그리움이 더해지고,고독이 더해진다.

난을 바라보며,,마음을 다잡고 싶어진다.

 

  

흐린 오늘의 날씨 처럼, 

빨리 고독에서,심란함에서 헤어 나오고 싶은 마음이다.

 

난 옆에서  ~~!!